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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자 154명
이어 "한국정부 국정화 계획은 지난 몇 년 간 자유로운 발언 기회와 학문공동체 자유를 억압해 온 정부 정책들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또 "역사는 정밀한 과학과 다르며, 전문 역사학자들 다양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며 "역사에 단일한 해석을 적용해서는 올바른 역사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는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존 트릿 예일대 교수, 로스킹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 윤성주 미국 칼던대학 교수, 김선주 하버드대 교수 등 154명이 참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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