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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선발 유력 오타니, 시즌 종료 10일 만에 불펜 투구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5:01


니혼햄 파이터스 오타니의 투구 모습.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시즌을 종료한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21)가 '프리미어 12' 준비를 시작했다.

오타니는 20일 지바현 가마가야시에 위치한 파이터스 2군 구장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소속팀의 가을훈련에 참가한 오타니는 불펜에서 33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불펜 투구 후 인터뷰에서 오른팔 상태 대해 "보통이다. 몸 상태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지난 10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 선발로 나선 이후 첫 10일 만에 공을 던졌다. 오타니는 이 경기에서 2⅔이닝 6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정규시즌 2위 니혼햄은 3위 지바 롯데에 밀려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12' B조 한국전 등판이 유력하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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