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강민호가 시즌 35호 홈런포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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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24일 부산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3루 롯데 강민호가 우중월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김응국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두산 선발투수로 시즌성적 3승 1패 방어율 4.23의 이현호를 내세웠다. 롯데에서는 13승 9패 방어율 3.39의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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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2회초 1사 후 나온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NC 선발 이태양을 상대한 강민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커브(시속 116㎞)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강민호는 지난 24일 부산 두산전 이후 3일 만에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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