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 3경기 무안타로 타율 추락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22:0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는 사이 타율은 2할8푼5리까지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1,3루의 찬스에 나왔지만 지바롯데 선발 와쿠이의 느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1루수 파울플라이, 그리고 5회에는 또 다시 삼진에 그쳤다. 8회에는 1루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이미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소프트뱅크는 3대6으로 패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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