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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만에 다시 출루 기계로 돌아왔다. 1안타 2볼넷으로 총 3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하루전인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전에선 출루에 실패하면서 연속 출루가 19경기에서 멈췄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듀브론트의 커브에 서서 당했다.
추신수는 5회 볼넷을 골라 출루, 애드리언 벨트레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9회 9-3으로 리드한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상대 구원 RJ 알바레즈의 포심 직구를 받아쳤다.
텍사스는 홈런 3방 포함 장단 11안타를 집중시켜 오클랜드를 10대3으로 대파했다. 2연승의 텍사스는 82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승차는 3게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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