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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베라 별세
요기 베라는 1946년부터 1963년까지 양키스 소속으로 뛰었다. 이후 1965년에는 뉴욕 메츠에서 4경기를 뛰고 은퇴했다. 그는 2천120경기에 나서 타율 0.285(7천555타수 2천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세 차례(1951년, 1954년, 195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요기 베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챔피언 반지 10개를 수집한 유일한 선수로 양키스는 그의 등번호 8번을 영구결번했다.
1964년 양키스 감독에 오른 요기 베라는 시즌 종료 뒤 해고됐고, 1965년 뉴욕 메츠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었다. 1971년에 메츠 감독에 선임된 요기 베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계 명언을 남겼다.
또한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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