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NC는 5연승을 기록 중이며 한화는 2연패에 빠져있다. 한화 로저스와 NC 스튜어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NC 박민우가 1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9.18
NC 톱타자 박민우가 가벼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18일 대전 한화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를 하는 과정에서 왼 중지가 살짝 꺾였다. NC 관계자는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박민우가 빠진 자리에 3루수 지석훈을 넣고, 선발 라인업에 없던 모창민을 3루수로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