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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16년 1차지명 선수 최충연(경북고·투수)을 포함한 지명선수 전원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2차 2라운드에 지명돼 화제를 모았던 재미교포 투수 이케빈은 계약금 1억1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계약했다. 이미 삼성에 합류해 내년시즌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이케빈은 "그동안 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경성대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훈련을 충실하게 하겠다.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부모님과 구단,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 라이온즈는 2차 지명 10라운드까지 지명된 신인선수 전원과의 계약을 마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지명순위=성명=출신학교=포지션=계약금
1차지명=최충연=경북고=투수=2억8000만원
2차 1번=김승현=건국대=투수=1억3000만원
2차 2번=이케빈=미국=투수=1억1000만원
2차 3번=임대한=송원대=투수=9000만원
2차 4번=이성규=인하대=유격수=8000만원
2차 5번=황선도=대전고=좌익수=7000만원
2차 6번=김성훈=문예대=유격수=6000만원
2차 7번=남기효=동성고=투수=4000만원
2차 8번=최주엽=대구고=투수=4000만원
2차 9번=김 융=성균관대=포수=3000만원
2차 10번=최승민=영남대=유격수=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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