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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과 이용규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가 빠지면서 한화는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톱타자에는 정근우가 나서고, 중견수 자리에는 송주호가 기용됐다. 김태균의 자리인 1루수에는 김회성이 배치됐고, 외국인 타자 폭스가 4번타자로 출전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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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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