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은 30일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1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0-4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LG 선발 김광삼으로부터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몸쪽으로 온 140㎞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는 홈런을 날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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