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2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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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2루서 두산 오재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한화 송은범이 마운드에 오른 폭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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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포수로 나와 선발 투수 송은범과 호흡을 맞췄다. 폭스가 선발 포수로 나선 것은 전날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두 번째. 폭스는 첫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선발 배영수와 호흡을 맞춰 6회까지 안방을 지켜냈다. 배영수가 5회 2사에 교체되자 김기현(⅓이닝)-송창식(1⅔이닝)의 공을 받아줬다.
한편 폭스가 3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시즌 처음이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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