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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한화 폭스, 2경기 연속 선발포수 출장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8-29 18:39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2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출장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 1,2루서 두산 오재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한화 송은범이 마운드에 오른 폭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29.
폭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포수로 나와 선발 투수 송은범과 호흡을 맞췄다. 폭스가 선발 포수로 나선 것은 전날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두 번째. 폭스는 첫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선발 배영수와 호흡을 맞춰 6회까지 안방을 지켜냈다. 배영수가 5회 2사에 교체되자 김기현(⅓이닝)-송창식(1⅔이닝)의 공을 받아줬다.

한편 폭스가 3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시즌 처음이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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