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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3차전이 5일 잠실구장 열렸다. 7회말 1사 두산 김재호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3루타를 친 후 덕아웃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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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가 프로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렸다.
김재호는 17일 인천 SK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 1사 후 상대 두 번째 투수 사이드암 박민호로부터 중전 안타를 날렸다. 전날까지 97경기에서 99안타를 때린 그는 이로써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지난해 122경기에서의 86안타다. 김재호는 올해 가장 유력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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