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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노히트노런, 노모 이어 일본인 두번째 대기록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07:37 | 최종수정 2015-08-13 07:37


시애틀 우완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AFPBBNews = News1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우완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일본인 투수로는 역대 두번째로 빅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와쿠마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 구단 역사상 5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9이닝 동안 무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애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와쿠마에 앞서 일본인으로 처음 빅리그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투수는 노모 히데오였다.

이와쿠마는 시애틀 투수로는 지난 2012년 8월 16일 탬파베이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의 퍼펙트 피칭 이후 약 3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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