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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KIA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서 넥센 박헌도가 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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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헌도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헌도는 4일 목동 KIA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IA 선발이 왼손 양현종인 까닭에 염경엽 넥센 감독이 그의 이름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헌도는 첫 타석부터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3-1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초구 직구(142㎞)를 잡아 당겨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7호 홈런. 박헌도는 전날까지 오른손 투수에게 타율 2할1푼3리를 기록했지만, 왼손 투수에게는 3할1푼3리로 강했다.
목동=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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