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개인통산 150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은 29일 대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5회말 솔로아치를 그렸다.
후반기 처음으로 5번타자로나선 박석민은 2회말 좌측 2루타, 3회말 우중간 2루타에 이어 5회말엔 구원투수 손민한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다. NC가 5회초 1점을 따라붙어 6-3이 된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추가점.
지난 5일 대구 LG 트윈스전서 홈런을 친 뒤 24일, 14경기만에 맛본 손맛이다.
이 홈런으로 박석민은 개인통산 150홈런을 기록했다. 역대 39번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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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NC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삼성 박석민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이 홈런은 박석민의 통산 150호 홈런이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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