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 54일만에 시즌 4호 홈런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21:18


한화 이글스 '안방마님' 조인성이 호쾌한 2점 홈런을 때렸다.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루서 한화 조인성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김광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28.
조인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2점포를 날렸다. 6-2로 앞선 5회초 1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조인성은 두산 두 번째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들어온 2구째 몸쪽 직구(시속 139㎞)를 잡아당겼다. 경쾌한 타격음을 남긴 채 타구는 순식간에 좌측 관중석 안으로 사라졌다.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

이로써 조인성은 지난 6월4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5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홈런 갯수를 4개로 늘렸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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