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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18호 홈런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21:01


201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3차전이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2루 KIA 이범호가 좌월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
KIA는 선발투수로 9승 3패 방어율 1.77의 양현종을 내세웠다. 삼성에서는 6승 4패 방어율 4.93의 차우찬이 선발 등판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23/

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의 시즌 18호 홈런이 아주 중요할 때 터졌다.

이범호는 26일 광주 롯데전에서 팀이 1-2로 밀리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홍성민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범호는 볼카운트 2B2S 상화서 홍성민의 한가운데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고, 공은 챔피언스필드 중앙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이 홈런은 이범호의 시즌 18번째 홈런이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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