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33)가 이번에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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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신수가 희생플라이만 날려도 역전을 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추신수는 희생플라이에 그칠 선수가 아니었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시속 148㎞)를 받아쳐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17번째 2루타였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로빈슨 치리노스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와 추가득점도 올렸다. 이날 텍사스가 4대2로 승리하면서 추신수의 타점은 결승타점이 됐다. 이 안타 덕분에 추신수는 지난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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