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 회원제도 update, 방문할수록 더 많은 혜택.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7-12 16:54


kt 위즈가 회원 제도를 업데이트했다.

kt는 일단 회원 등급을 새로 신설했다. 이전엔 등급이 없었지만 이젠 5가지의 회원 등급을 나눠 야구장 방문횟수에 따라 회원 등급이 바뀌고 그에 따른 혜택 역시 올라간다.

새로운 회원 등급은 Basic을 시작으로 Regular, Star, Golden, Legend까지 총 5가지로 구분된다. 실명 인증만으로 Basic 회원 혜택이 시작된다. 홈/원정 경기에 진행되는 모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위즈파크 GiGA WiFi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위즈파크에 2회 이상 방문하면 등급이 상향돼 하루 전 홈경기 티켓 예매와 구단 상품 10%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10회, 15회, 20회 이상 방문하게 되면 단계적으로 회원 등급이 상승하며 더불어 좌석 할인, 내야지정석, 테이블석 무료 티켓 제공, 좌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다.

기부금 및 마일리지 제도도 업데이트 된다. 구매하는 티켓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고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을 통해 구매한 티켓과 구단 상품 금액의 1%는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쿠폰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kt는 적립된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고 지역 야구 발전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2일 현재 2562만6366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또, 기부 적립금이 가장 많은 '기부왕'을 선정하여 다음 시즌 스카이박스 및 내야지정석 티켓 혜택을 주고, 상위 2~50명인 '기부마법사'에게는 다음 시즌 내야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

지난 홈경기에 방문한 기록은 변경되는 회원 등급과 기부금, 마일리지에 소급 적용되며, 언제든 홈페이지(ktwiz.co.kr)의 내 정보관리 페이지와 위잽의 wiz Land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t 위즈가 회원 제도를 업데이트해 야구장을 찾는 관중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도록 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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