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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역전 스리런포 연타석 홈런 쾅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19:05 | 최종수정 2015-07-10 19:05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이진영이 1회말 2사 1,3루에서 우월 3점홈런을 치고 채은성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10/

LG 이진영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진영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말 우월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2사 1,3루서 한화 선발 송창식의 127㎞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4호 홈런.

이진영은 전날 롯데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 첫 타석까지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6호, 통산 786호, 개인 5호 연타석 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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