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니퍼트, 후반기 정상 출격할 것"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17:49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3차전이 5일 잠실구장 열렸다.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넥센 선발투수로 2승 1패 방어율 5.73의 김택형을 내세웠다. 두산에서는 2승 방어율 0.47의 허준혁이 선발 등판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7.05/

"후반기에는 출격 가능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후반기에는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내일 불펜 피칭을 한다. 후반기에는 정상적으로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오른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지난달 9일 1군에서 말소된 후 재활에만 힘써왔다.

전반기 종료 후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니퍼트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 후 등판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빠졌었지만, 다른 선발 요원들이 잘해준 건 정말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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