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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삼성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김주찬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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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루서 롯데 아두치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한 두산 유희관이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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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유희관을 대비, 타순에 변화를 줬다.
KIA는 27일 광주 두산전 스타팅 멤버를 발표했다. 전날 잔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김주찬이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복귀했다.
1번 김민우 2번 김호령이다.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인 강한울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유격수는 박찬호가 본다. 나지완을 지명타자로 돌렸고, 김주찬(좌익수) 김호령(중견수) 박준태(우익수)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박준태를 제외하곤 모두 우타자들이다. 통상적으로 좌완 투수가 나올 경우 우타자가 유리하다. 투수의 릴리스 포인트 시점부터 미트로 공이 꽂힐 때까지 볼 수 있는 시간이 좌타자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희관의 경우 좌타자에게 약하다. 올 시즌 평균 피안타율은 2할4푼6리. 좌타자의 경우 2할6푼1리다.
그의 주무기는 싱커. 우타자 가운데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구종이다. 하지만, 좌타자가 나올 경우, 싱커의 궤적이 몸쪽으로 형성된다. 이 부분이 여전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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