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 보기 좋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6-25 22:13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15 프로야구 주중 3연전 2차전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2루 LG 정성훈이 좌월 투런홈런을 치고 들어오며 양상문 감독과 차명석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LG는 선발투수로 올시즌 1승 5패 방어율 5.34의 임정우를 내세웠다. KT에서는 3승 5패 방어율 2.98의 정대현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6.24/

"젊은 선수들 활약 보기 좋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kt 위즈와의 3연전 위닝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LG는 25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긴 선발 우규민과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0대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전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한화 이글스를 4.5경기 차로 추격하게 됐다.

양 감독은 경기 후 "궂은 날씨로 어수선한 가운데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원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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