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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앤드류 브라운이 이틀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브라운은 24일 잠실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2사 2루서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두산 선발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40㎞짜리 바깥쪽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겼다. 전날 두산전서 솔로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하루만에 시즌 18호 아치를 그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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