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수비의 중요성을 일깨운 경기였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24 21:52


KIA 김기태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3연승을 달리던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에 막혔다.

KIA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1대8로 패했다. 투타 모두 NC가 KIA를 압도했다. 손민한(40세 5개월 22일)과 서재응(38세 1개월), 두 선수의 역대 최고령 선발 대결에서 서재응이 완패했다. 나란히 5이닝을 던져 서재응은 9안타 6실점, 손민한은 5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손민한은 시즌 8번째 승리투수가 됐다.

NC는 1회 1사후 나성범의 2점 홈런, 에릭 테임즈의 3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쳐 3득점했다. 2회에는 2사후 2루타 1개와 3루타 1개, 볼넷 1개를 엮어 2점을 추가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오늘 경기는 수비의 중요성을 일깨운 경기였다"고 했다.


마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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