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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리던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에 막혔다.
NC는 1회 1사후 나성범의 2점 홈런, 에릭 테임즈의 3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쳐 3득점했다. 2회에는 2사후 2루타 1개와 3루타 1개, 볼넷 1개를 엮어 2점을 추가해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오늘 경기는 수비의 중요성을 일깨운 경기였다"고 했다.
마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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