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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3)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멀티 히트, 멀티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9-3으로 역전한 5회 타석에선 시즌 12번째 적시 2루타로 2타점을 보탰다. 미네소타의 두번째 투수 JR 그래엄의 직구를 받아쳤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4회엔 볼넷을 골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재개된 경기에서 텍사스는 9회 4실점했지만 큰 리드를 지켰다. 텍사스가 11대7로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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