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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 연속 결승 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이번엔 결승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했다.
그는 2-0으로 리드한 2회 두번째 타석에서 쐐기 2타점 적시타를 쳤다. 1사 주자 2,3루 찬스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요다노 벤추라의 3구째 바깥쪽 투심(98마일)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만들었다.
텍사스가 4대2로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웬디 로디리게스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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