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승엽은 400호 홈런 대신 3안타 경기를 했다. 특히 세차례 만루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후 이승엽은 "마지막 타구(우중간 펜스 직격 2타점 2루타)는 너무 낮은 볼을 쳤기 때문에 홈런을 기대하지 안았다. 홈런이 나오려면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음편하게 치는게 좋은데. 첫 타석 부터 만루여서 다소 긴장했다. 하루에 만루찬스 세번도 참 신기한 일"이라고 말했다.
2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13대7로 승리한 후 삼성 이승엽이 관중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포항=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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