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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1군 말소, 이유는 컨디션 난조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15:15


LG와 NC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NC 이재학이 LG 한나한의 평범한 땅볼타구를 잡아 악송구를 범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5.14/

NC 이재학이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27일 창원 두산전을 앞두고 '이재학이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문수호(개명 전 문현정)가 대신 올라왔다"고 했다.

컨디션 난조가 이재학이 2군으로 내려간 이유다.

그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 1승2패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은 3.69다. 하지만 제구력 자체가 들쭉날쭉하다.

피안타율은 1할9푼3리로 준수하지만, 볼넷(23개0이 많고, 승부처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경향이 있다.

26일 두산전에서도 2⅓이닝 만을 소화했다. 매 회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고, 3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만들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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