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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6경기 연속 안타, 타율 3할7리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5-24 08:4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5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강정호는 17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다. 시즌 타율은 3할1푼에서 3할7리(88타수 2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앤드류 맥커친의 투런홈런으로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구만에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메츠 선발 맷 하비의 4구째 84마일(약 13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페드로 알바레즈의 2루타 때 거침없이 홈으로 내달려 포수를 피해 홈플레이틀 터치, 시즌 9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 2사 후 바뀐 투수 카를로스의 3구째 커브를 공략했다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잡힌 강정호는 7회 1사 2루서는 상대 네번째 투수 한셀 로블레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8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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