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치로, 프리미어 12 일본대표 선발 가능할까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21 09:57


17일 애틀랜타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871번째 안타를 때린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 ⓒAFPBBNews = News1

한국대표팀은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를 국제대회에서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일본야구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스즈키 이치로의 대표 소집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고 스포츠닛폰이 21일 보도했다. 세계 야구랭킹 상위 12개 팀이 참가하는 '2015 프리미어 12''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B조에 속한 한국과 일본은 11월 8일 삿포로돔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선수 출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

이치로는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프리미어 12'에 참가한다면, 6년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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