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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밴헤켄 8이닝 호투가 승리 가져왔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20 21:56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선발투수 밴헤켄이 LG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20/

넥센 히어로즈가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9대4로 이겼다. 올시즌 LG전 5전승이다. 히어로즈는 4-4로 맞선 5회말 유한준의 1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3안타를 묶어 2점을 달아났다. 김민성은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김민성의 부진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살아날 것 같다.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긴 이닝을 좋은 피칭으로 끌어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선발 밴헤켄은 이날 8이닝 6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밴헤켄이 긴 8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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