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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어츠가 4년 연속으로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중 최고연봉을 기록했다.
1군 등록 선수의 평균연봉도 요미우리가 1억709만엔(약 9억7300만원)으로 최고, 요코하마가 2627만엔(약 2억4000만원)으로 최하위였다.
선수회 소속 선수(외국인 선수 제외) 742명의 평균연봉은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3811만엔(약 3억4600만원)이었다. 1억엔 이상의 연봉자는 전체의 8.9%인 65명(센트럴리그 32명, 퍼시픽리그 33명)이었다. 요미우리가 12명,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9명으로 1~2위로 나타났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의 평균연봉은 3558만엔(약 3억2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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