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이 헤드샷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택근은 지난 10일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가 던진 볼에 왼쪽 머리를 맞았다. 험버는 퇴장되고 이택근은 경기장 근처 이대목동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이택근은 왼쪽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반대편인 오른쪽 귀의 이석에 약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은 몸이 균형을 잡는데 필요하다. 이택근은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어 부산출장에 동행하지 않았다. 몇 경기 더 경과를 지켜보고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2사 넥센 이택근이 KIA 험버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쓰러져 있다. 험버는 퇴장. 이택근은 대주자 문우람으로 교체됐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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