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8회 1사 만루서 크리스 스튜어트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낸 피츠버그는 9회 4안타를 집중시키며 3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6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1일부터 23일 시카고 컵스전에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9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던 강정호는 주전 유격수인 조디 머서가 복귀한 24일 경기 대타 출전 이후 벤치를 지키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