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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3연패가 도약의 밑거름 되길"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26 17:27 | 최종수정 2015-04-26 17:27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6회말 무사 1루 김태균의 적시타때 1루주자 김경언이 홈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26/

SK가 올시즌 첫 3연패를 당했다.

SK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점해 4대5로 패했다. 지난 24일 경기부터 3연전 싹쓸이를 당한 SK는 12승10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SK는 3-4로 뒤진 8회초 브라운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8회말 수비서 어이없는 실책이 나와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1사 1루서 권용관의 우전안타를 잡은 우익수 브라운이 3루로 송구한 것이 뒤로 빠져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결과가 좋지 않아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번 3연패가 팀이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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