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에이스다운 역투였다.
양현종의 역투는 7회에도 이어졌다. 선두 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준 후 1사 2루에서 두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했다. 투구수 117개. 종전 113개를 넘어 올시즌 최다투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이 145km에 머물렀고, 볼넷을 5개나 내주는 등 밸런스가 안 좋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5-04-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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