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넥센과 KT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2사 1,3루서 넥센 박병호를 삼진처리 한 KT 옥스프링이 김동명과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4.11.
kt 위즈 옥스프링이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옥스프링은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 5이닝을 소화했지만 6실점하는 등 부진했다. 옥스프링은 5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홈런) 3볼넷 6실점했다. 탈삼진은 4개를 잡았지만 팀이 1-6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큰 의미가 없었다.
옥스프링은 2회 김상수와 박해민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시럼했고, 5회 나바로에게 투런포, 구자욱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