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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알렉스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지난 2013년 쿠바를 탈출해 미국에 입성한 게레로는 다저스와 4년간 2800만달러에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발을 디뎠다. 지난해에는 트리플A에서 타율 3할2푼9리, 15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했다.
다저스는 0-4로 뒤진 4회말 1사 만루서 게레로의 희생플라이, 작 페더슨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고, 3-5로 뒤진 5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홈런과 호위 켄드릭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다저스 선발 브랜든 맥카시는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홈런 4개를 허용하며 5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