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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만 선발 라인업 복귀, 우익수 2번 타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07:22


텍사스 추신수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익수 2번 타자다. ⓒ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9시5분(이후 한국시각) 미국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질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MLB닷컴에 빠르면 추신수는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같은 역할을 맡았다. 11일 경기에서 추신수는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면서 등 통증이 찾아왔다. 이후 12일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결장했고, 13일 경기에선 벤치에서 대기하다 대타로 출전, 우익수 수비까지 봤다. 1타수 무안타.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등 상태가 호전됐다고 판단,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첫 홈런(스리런)을 포함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는 우완 맷 슈마커다.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추신수(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드(지명타자)-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카를로스 피게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순이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좌완 로스 데트와일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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