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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일만에 마운드에 돌아온 뉴욕 메츠의 에이스, 맷 하비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1회부터 5회까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없었다. 6회를 처음 삼자범퇴로 마쳤고, 7회 마운드를 알렉스 토레스에게 넘겼다. 최고 97마일(약 156㎞)짜리 직구를 던진 하비는 빠른 공에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뉴욕 메츠는 하비의 호투에 힘입어 워싱턴의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무너뜨리며 6대3으로 승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