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힘으로 압도했다.
5회말 1번 김종호의 볼넷과 2번 이종욱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에릭 테임즈의 1루 땅볼로 1점을 더한 NC는 이어 모창민의 좌전 적시타, 이호준의 우전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3점을 추가했다. 이호준은 7회말 2사 1루서 상대 투수 김민우로부터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에도 4점을 추가하며 11-2까지 점수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 4점을 얻으면서 추격했지만 점수차가 너무 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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