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CBS스포츠의 올시즌 예상에서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CBS스포츠는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가장 먼저 신인왕 후보로 언급했다. 브라이언트는 시범경기 18경기서 타율 4할2푼5리, 9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이외에 마르코 곤잘레스(세인트루이스), 제이크 램, 야스마니 토마스(이상 애리조나), 작 피더슨(LA 다저스), 호르헤 솔러(시카고 컵스), 라파엘 몬테로, 노아 신더가드(이상 뉴욕 메츠) 등도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점점 메이저리그에 적응을 하고 있는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자신의 실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까. 그를 신인왕에 올려놓는 글들이 현지에서 나오며 그에 대한 시선이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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