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김상현 개막전서 2개 홈런 작렬

기사입력 2015-03-28 15:34 | 최종수정 2015-03-28 15:34


김상현이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kt 위즈의 김상현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원정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홈런을 때려냈다. 5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한 김상현은 1회초 2사 1,2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로부터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kt의 창단 첫 홈런이자 올시즌 1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3회초 두번째 타석 때도 좌전안타로 1타점을 더한 김상현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의 두번째 투수 홍성민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상현의 대 활약속에 kt는 5회초 현재 8대2로 롯데를 앞서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포토] 김상사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t위즈의 개막전 경기가 28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kt 김상현이 1회초 2사 1,2루에서 우중월 3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직=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3.28/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