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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운영팀 그룹 SNS 미니다큐에서 생활 공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3-28 10:18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의 모습이 삼성그룹 SNS 미니다큐 '줌인삼성'을 통해 공개됐다.

'사자 군단의 10번타자 : 삼성라이온즈 운영팀'이란 제목으로 27일 유튜브와 삼성그룹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공개된 약 7분 가량의 다큐멘터리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수들을 지원하는 구단 운영팀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삼성라이온즈 구단 운영팀은 매니저, 트레이너, 훈련지원 요원 등 모두 33명이다. 선수들의 훈련과 이동, 숙식 등 모든 부분을 맡고 있다. 은퇴후 전력분석원으로 변신한 강명구를 비롯해 프로야구 현역 최장수 매니저인 김정수 파트장, 경력 14년의 김현규 트레이너, 12년 경력의 베테랑 원종선 훈련지원요원, 새내기 통역 김진우씨 등의 활동을 생생하게 담았다. 장원삼 구자욱 박석민 이지영 나바로 피가로 등 삼성 라이온즈 스타 플레이어들도 깜짝 등장해 식사 메뉴를 놓고 매니저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운영팀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실제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소탈하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김상수는 "운영팀 덕분에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운영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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