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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정호 결장, 머서 3안타 맹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09:0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펼쳐졌다. 강정호가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전날 열린 토론토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첫 안타를 솔로홈런으로 장식하며 활약을 펼쳤던 강정호는 홈 개막전인 오늘 경기에 결장했다.
브래든턴(미국 플로리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05/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펼쳐졌다. 피츠버그 조디 머서.
브래든턴(미국 플로리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05/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경쟁자 조디 머서(29)가 맹타를 휘둘렀다.

피츠버그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크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대7로 졌다.

이 경기에서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머서는 유격수 6번 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 1드득점을 기록했다. 머서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4푼1리.

강정호는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1푼1리. 머서의 타율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다.

시범경기 성적이 전부는아니다. 하지만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루키다. 따라서 시범경기에서 이렇게 부진할 경우 피츠버그 구단에 강한 인상을 줄 수가 없다.

MLB닷컴은 최근 강정호가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평가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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