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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다시 찾아온 LA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28)은 앞으로 얼마 동안 공백이 생길까.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시즌 시작 후 다섯 경기까지 건너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즌 시작 후 15일짜리 DL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지난 텍사스전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자책점은 2점이었다. 그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선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의 시범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등 통증이 찾아오기도 했었다.
지난해부터 류현진의 몸에서 이상 신호가 자꾸 나타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