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범경기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선발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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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3번까지 타순이 올라갔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우완 어빈 산타나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3회 1사 1루서는 3루수 앞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고, 5회에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강정호는 0-7로 뒤진 6회초 수비 때 구스타보 누네즈로 교체됐다. 팀은 3대8로 패배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