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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목 통증으로 kt전 선발 라인업 제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2-27 12:24


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피오리아 스프링캠프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롯데 애리조나 캠프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60명으로 구성되어 2월12일까지 훈련을 한 후 일본 가고시마 캠프로 이동한다.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몸을 풀고 있는 짐 아두치.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1.25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아두치는 27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리는 양팀의 연습경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목 통증 때문. 아두치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오전 훈련에서 타격을 하다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로 화제를 모은 아두치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을 경기가 됐다.

롯데는 강동수(2루수) 김민하(좌익수) 손아섭(우익수) 최준석(지명) 박종윤(1루수)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하준호(중견수) 오승택(유격수)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kt는 이대형(좌익수) 김사연(우익수) 마르테(3루수) 문상철(1루수) 박경수(지명) 이지찬(2루수) 배병옥(중견수) 안중열(포수) 한윤섭(유격수) 순이다. 박기혁이 원래 선발 라인업 유격수 출전 예정이었는데 편두통을 호소해 한윤섭으로 교체됐다.


가고시마(일본)=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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