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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네요."
우규민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불펜 하프피칭으로 35개를 던졌다. 그는 2014시즌을 마치고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와 사이판 재활훈련을 했다. 지난 20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첫 불펜 하프 피칭 이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규민은 순조롭게 컨디션이 올라올 경우 시즌 초반부터 3선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